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 이야기

전시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보기만 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융·복합형 전시로 만난다. 지난해 11월 13일부터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은 무민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무민 단독 전시다. 원화와 삽화 작품 약 250점을 선보이며, 전시를 기획, 제작한 미디어앤아트가 핀란드의 무민캐릭터스와 얀손 가족으로부터 직접 공수한 펜화와 캐릭터 원화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여기에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3D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등 체험형 전시 콘텐츠가 더해져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가 토베 얀손이 1945년 발표한 첫 번째 소설 <작은 무민 가족과 큰 홍수>를 시작으로 9권의 소설과 6권의 코믹스트립, 4권의 그림책, 4편의 TV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5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까지 75년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된 무민은 이번 전시에도 풍성한 이야기로 공간을 가득 메운다. 15개 섹션으로 이뤄진 전시는 소설 연작의 내용을 주요 줄거리 삼아 무민 가족이 펼치는 모험을 관객이 따라가도록 구성했다. 무민 하우스와 무민 파파가 만든 부잔교가 있는 핀란드 골짜기를 출발해 산과 정글, 골짜기, 우주 등을 차례로 좇다 보면, 비록 캐릭터만 알고 이야기는 잘 몰랐던 사람도 어느 순간 평화롭고 아름다운 무민의 세계에 푹 빠져든다. 4권의 그림책을 살펴볼 수 있는 ‘무민 클래식’ 섹션, 오롯이 펜으로만 그린 무민을 볼 수 있는 ‘스페셜 원화’ 섹션, 2019년 핀란드와 영국이 합작하여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무민밸리>의 일부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민밸리’ 섹션 등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그중에서도 전면 프로젝션 매핑으로 꾸며진 ‘무민의 겨울’ 섹션은 더 특별하다. 내용은 홀로 겨울잠에서 깨는 바람에 난생처음 겨울을 나게 된 무민의 이야기로,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세상과 혹독한 추위, 그 속에서 만난 투티기와의 우정이 3개 벽면을 둘러싼 거대한 화면을 통해 음악과 함께 환상적으로 그려져 깊은 여운을 준다.

장소 그라운드시소 성수
날짜 ~11월 1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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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강 캐스팅

뮤지컬 <시카고>

미국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뮤지컬, 전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 55개 부문 수상, 전 세계 36개국에서 3만2,500회 이상 공연되고 3,300만 명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그 이름과 역사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뮤지컬 <시카고>가 돌아왔다. 1975년 밥 포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시카고>는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되었고, 우리나라에는 2000년 라이선스 프로덕션으로 처음 론칭되어 2007년 오리지널 프로덕션과 동일한 형태의 레플리카 프로덕션을 공연하면서 20년간 대한민국 뮤지컬 정상을 지켜온 작품이다. 국내 누적 공연 횟수 1,146회,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눈부신 신화와 명성에 비해 <시카고>의 무대는 지극히 심플하다. 보드빌 콘셉트의 세트, 15인조 빅밴드와 의자가 전부다. 자칫 허전하게 느껴질지 모를 무대를 가득 채우는 건 세련된 조명, 그리고 흥겨운 재즈 선율을 입은 배우들이다. 그야말로 배우의, 배우에 의한, 배우를 위한 뮤지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뮤지컬 <시카고>의 21주년을 맞아 한국 프로덕션에서는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비공개 오디션으로만 선발했던 주인공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 빌리 플린 역까지 포함된 첫 오디션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원자만 1,000명 이상에 달했던 치열한 오디션 과정을 거쳐 총 22명의 배우가 선발됐으며, 이를 통해 클래식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강 캐스팅을 완성했다. 2000년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한 배우 최정원, 이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성장한 아이비가 기존 멤버의 자리를 지키고, 2012년 록시 하트 역 이후 10년 만에 벨마 켈리 역으로 다시 서게 된 윤공주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 차세대 뮤지컬 대표 주자 민경아, 변화의 정점으로 꼽히는 배우 박건형과 최재림 등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4월 2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날짜 4월 2일(금)~7월 1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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