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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디저트가 급할 땐 편의점 앞으로

편의점이 지닌 천의 얼굴 중 하나는 디저트 맛집이다. 당 충전이 시급할 땐 ‘편디족’이 되어보자.

Editor 장새론여름 Photographer 김재이

요즘 ‘편’의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을 가리켜 편디족이라고 한다. 2018년 무렵부터 기사에 등장한 단어다. 조각 케이크와 슈크림에서 시작해 점차 종류가 늘더니 요즘은 거의 모든 종류의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다. 유행 따라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편의점 브랜드마다 경쟁하듯 자체 제품을 내세운다. 새로운 맛을 즐기는 묘미가 쏠쏠할 수밖에 없다. 편의점 디저트의 인기는 매출로도 증명된다. GS25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빵 매출은 매년 평균 15% 이상 신장세를 보이고, CU와 세븐일레븐 역시 2019년 대비 2020년 빵 매출이 10% 내외 상승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집에서 거의 모든 여가를 누리게 되면서 디저트 역시 집에서 즐기는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가성비가 좋다는 점, 24시간 방문 가능한 편의점 특유의 접근성 역시 인기 요인이다. 디저트류는 일주일에 두어 번 매장에 깔린다. 편의점 관계자들은 디저트류 대부분 진열대에 오른 지 하루 이틀 사이에 다 팔린다고 귀띔한다. 원하는 디저트가 눈에 띄면 일단 사놓고 볼 일이다.

겉바속촉 마카롱&타르트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고 속은 촉촉하게 무너지는 마카롱과 타르트.

1 초코, 카라멜 초코, 쿠키앤크림 세 가지 맛 구성의 허쉬마카롱. 세븐일레븐
2 코크의 쫀득함을 강조한 CU의 쫀득한 마카롱. 딸기와 바닐라, 초코 구성의 기본 세트와 블랙 쿠키와 헤이즐넛, 다크로 구성한 초코 세트가 있다. CU

1 새콤달콤한 청포도가 알알이 박힌 청포도 타르트. CU
2 바삭한 쿠키 위 눅진한 큐브 브라우니를 층층이 쌓은 브라우니 타르트. CU

크림 홀릭, 롤케이크&크림 카스텔라

폭신한 빵 너머 한없이 부드럽게 혀를 감싸는 크림의 향연.

1 겉과 속 모두 산뜻한 녹차 맛, 쫀득롤케익 그린티. CU
2 딸기와 우유의 투톤 크림을 한입에 즐기는 딸기&우유 모찌롤. GS25
3 초콜릿을 듬뿍 넣은 쫀쫀 크림 초코 롤케익. 세븐일레븐
4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GS25
5 폭신폭신한 카스텔라 속에 생크림을 채운 생크림 품은 카스텔라. GS25

우아한 한 입, 티라미수&케이크

한 입 두 입 감질나게 즐기는 티라미수와 케이크.

1 GS의 전신인 금성의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골드스타 테레비 케-잌 고구마. GS25
2 얇은 크레이프 사이 말차 크림을 켜켜이 바른 크레이프케이크 말차. 미니스톱
3 시트부터 크림까지 얼그레이 향이 은은하게 밴 얼그레이 갸또. CU
4 강릉초당두부떠먹는케이크, 두부와 요거트, 크림치즈를 주재료로 순백의 두부를 형상화했다. GS25
5 쿠키 먹듯 입에 힘주어 깨물어야 할 정도로 밀도가 높은 오후의 치즈테린느. GS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