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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기록 도구

기록의 질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문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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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디지털화하는 스마트 펜

메모나 일정 관리, 문서 작성 등을 스마트 기기로 해결하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나날이 진화하는 스마트 문구 덕분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활발히 사용되는 것은 스마트 펜이다. 스마트 펜은 특수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스마트 기기에 그대로 저장해준다. 스마트 펜 분야에서는 국내 브랜드가 세계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다. 네오랩컨버전스다. 네오랩컨버전스는 특수 전자펜을 개발해 교육, 의료, 공공, 물류분야 등 다방면에 보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네오랩컨버전스의 스마트 펜은 노트 위에 글씨를 쓰면 사용자가 연동한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으로 글씨가 뜨며, 글을 쓰다가 잠시 머뭇거린 흔적, 선의 필압까지 모두 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 게다가 펜에 소리도 녹음돼 스마트폰에서 필기가 끊긴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구간의 녹음을 들을 수도 있다.
모나미와 네오랩이 협업한 스마트 펜 ‘네오스마트펜 M1 x 모나미 에디션’은 손글씨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필기 인식 기능이 있어 메모를 깔끔하게 정리할 때 무척 유용하고, 앱에서 펜의 굵기와 색상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도 좋다.
이밖에 사물의 치수를 측정해주는 스마트 펜도 있다. ‘인스트루먼트 01’은 물체의 시작점부터 끝점까지 펜을 갖다 대면 직선, 곡선, 윤곽 치수를 측정해준다. 가로, 세로, 높이의 치수는 mm, inch 등 다양한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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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스캔은 기본, 반영구 노트

펜뿐 아니라 노트에도 신기술이 반영되고 있다. 네오랩의 스마트 노트는 글과 그림을 디지털화해 스마트 기기로 전송하는 것은 기본, 노트에 있는 메일 아이콘을 체크해 손쉽게 메일로 보낼 수 있고, 단어 검색도 가능하다. 노트에 쓴 내용은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어 노트나 스마트 기기를 잃어버려도 걱정할 필요 없다.
한편 일정을 관리할 때 편리한 네오랩의 ‘N 플래너’는 노트에 일정을 적으면 구글 캘린더나 iCal, 아웃룩에 그대로 저장돼 플래너에 기록한 스케줄을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 기기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와콤의 스마트패드 뱀부 폴리오는 전용 볼펜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필압을 인식하고, 스마트패드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디지털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 노트와 달리 수첩, 다이어리, 메모지 등 원하는 종이 아무 곳이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필기한 내용을 지워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노트도 있다. 합성 소재로 제작한 로켓북의 에버레스트 노트는 전용 펜으로 내용을 쓴 후 지우고 싶을 때 젖은 수건으로 닦으면 새 노트처럼 깨끗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