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트남 여행지 중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푸꾸옥일 것이다.
‘베트남의 몰디브’라는 수식어로 여행의 설렘을 부르는 곳.
푸꾸옥으로 떠나고 싶은 이유, 일정표에 꼭 넣고 싶은 푸꾸옥 하이라이트 여행지를 소개한다.
지금까지 왜 푸꾸옥을 몰랐을까? 그동안 베트남 여행지로 냐짱, 다낭, 하노이, 호이안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푸꾸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푸꾸옥은 <허핑턴 포스트>가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전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베트남의 최남단, 지도상으로는 캄보디아에 더 가까이 위치한 푸꾸옥은 ‘베트남의 제주도’ 혹은 ‘베트남의 몰디브’라는 수식어로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는 종종 바다거북과 바다소의 일종인 듀공(Dugong)을 만났다는 후기가 들려올 정도로 청정 해역에 자리한 것 또한 매력이다. 베트남에서는 몇 안 되는 에메랄드빛 해변에 둘러싸여 발길 닿는 가까운 해변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도 좋고, 최상의 시설을 갖춘 리조트에 머물며 휴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맛있는 음식과 흥미로운 액티비티,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는 야경 명소까지, 푸꾸옥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만나보자.
푸꾸옥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혼텀섬(Hon Thom Island)은 필수 관광지. 파인애플섬(Pineapple Island)이라고도 불리는 이 섬은 케이블카나 보트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특히 푸꾸옥과 혼텀섬을 잇는 길이 약 8km의 해상 케이블카는 세계 최장 길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케이블카는 20분가량 바다 위를 비행하는 설렘을 준다. 푸른 바다가 발아래 끝없이 펼쳐지고 망망대해 곳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어촌 풍경은 창 너머가 현실이 아닌 듯 그림엽서처럼 두 눈에 담긴다. 섬에 도착하면 느긋하게 해수욕을 즐기거나 선 월드 파크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한 워터파크와 짜릿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푸꾸옥이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게 된 것은 사오 비치(Sao Beach)가 한몫했을 것으로 짐작한다. 베트남어로 ‘별’을 뜻하는 사오 비치는 바다에 별을 담아놓은 것처럼 투명하게 빛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베트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인상적이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햇빛에 반사된 빛이 바다에 별이 떠다니는 것처럼 반짝인다. 사오 비치에서는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호핑 투어도 가능하다.
또 이른 아침 높은 언덕에 자리한 호꾸억 사원으로 향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푸꾸옥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인 호꾸억 사원에는 커다란 옥 불상과 18개의 돌 조각으로 장식된 용 다리, 거대한 종탑 등 불교 예술품이 있어 푸꾸옥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혼텀섬이 푸꾸옥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라면 북부의 랜드마크는 빈원더스다. 가족여행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목적지다. 베트남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빈원더스 푸꾸옥은 12가지 테마가 있는 실내외 체험존으로 나뉜다.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세계에서 한 손에 꼽히는 아쿠아리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도 여기에 있다. 게임을 즐기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도 흥미롭다. 하루를 꼬박 할애해도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것.
더군다나 베트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야생동물원 빈펄 사파리도 결코 놓칠 수 없다. 울창한 정글 속에 마련해놓은 사파리에는 맹수부터 귀여운 원숭이까지 전 세계 150여 종의 야생동물이 서식한다. 코끼리와 기린에게 먹이를 주면서 교감할 기회도 있고, 희귀하고 이국적인 야생동물을 만나는 모험의 장소다. 빈원더스와 빈펄 사파리는 푸꾸옥 여행의 특권 같은 곳이다.
푸꾸옥의 밤 또한 잊지 못할 낭만을 선사한다. 관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롱 비치는 특히 선셋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만큼 마음에 드는 선셋 바를 골라 여유롭게 일몰을 즐기기 좋다.
이탈리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이국적 정취를 뽐내는 선셋타운(Sunset Town)에서는 화려한 도시의 밤을 추억할 수 있다. 베네치아 산마르코의 종탑을 닮은 높이 75m의 중앙 시계탑 꼭대기에 오르면 알록달록 불을 밝힌 선셋타운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현지의 활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즈엉동 야시장도 필수 코스. 길이 약 150m로 늘어선 야시장의 주인공은 해산물이다. 현지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즉석에서 맛보거나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즐길 수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뒤섞여 왁자지껄한 야시장에서는 해산물뿐 아니라 각종 열대 과일이나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푸꾸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질 좋은 후추 생산지이기도 하고, 베트남식 생선 소스(멸치액젓)인 ‘느억맘(Nước mắm)’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 베트남에서 진주 양식을 가장 많이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베트남 10대 브랜드 중 한 곳으로 푸꾸옥의 청정 바다에서 얻은 진주를 진열해놓은 쇼룸인 롱 비치 펄(Long Beach Pearl) 중 가장 큰 매장도 푸꾸옥에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문화, 흥미로운 액티비티와 밤의 낭만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푸꾸옥. 더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임에 틀림없다.
대상 고객
KB국민카드 전 회원(단, KB국민 비씨카드 제외)
상품명
<시그니처> 푸꾸옥 패키지 3박 5일[빈펄리조트&스파]
상품가
929,000원~
출발일
매일(9/15~12/31)
특전
예약자 전원 패스트트랙 포함
빈원더스&사파리 콤보권 포함
혼텀섬 케이블카 투어
3대 야경(선셋타운, 그랜드월드, 즈엉동 야시장) 투어
분짜&짜조, 분꽈이(오징어 쌀국수) 등 특식 포함
예약 문의
KB국민카드 여행사업팀(1644-0098 → 3번 해외여행 연결 → 2번 모두투어 여행 상품)
※ KB국민 비씨카드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본 행사는 KB국민카드 영업 정책 및 제휴 업체 사정으로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