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Home Party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센스 만점 홈 파티 테이블 아이템.
바야흐로 모임이 많은 시기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언제 식사 한번 하자’며 약속을 미뤄온 지인과의 연말 모임, 새해맞이 가족 행사까지.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센스 있는 테이블 스타일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취향을 담은 오브제는 홈 파티 분위기를 더욱 근사하게 만들어준다.
생기를 불어넣는 센터피스
공예품이나 촛대, 꽃 등을 센터피스로 활용하면 다이닝 테이블에 포인트가 된다. 유럽의 왕이나 귀족이 식사를 할 때 가운데 유리 장식이나 꽃을 놓아둔 것에서 유래한 센터피스는 테이블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플라워 센터피스는 테이블에 생기를 불어넣는 가장 좋은 방법. 식욕에 방해가 되지 않는 은은한 향의 꽃을 선택해 화병에 꽂아두거나 월계관 모양의 리스를 활용하면 더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 무드를 자아내는 소품
그릇은 음식을 담는 용도뿐만 아니라 센터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 그림에 종종 등장하는 것처럼 당시 사람들은 과일이나 야채를 테이블 장식으로 활용하곤 했다. 커다란 그릇이나 2단 케이크 접시 등을 활용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오너먼트나 솔방울, 과일을 올려놓으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로얄코펜하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그너처 블루 패턴을 핸드페인팅한 오너먼트와 블루 컬렉터블, 크리스마스 피규린 등의 홀리데이 컬렉터블 제품을 선보인다.
컬러와 향기로 기분까지 산뜻하게
식기와 오브제의 컬러를 통일감 있게 연출하면 보다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벽지와 식탁의 색감을 고려해 테이블 매트와 그릇, 커틀러리, 캔들이나 화병 등 어울리는 소품을 골라 배치한다. 크리스마스 모임에는 골드나 레드, 그린, 블루 컬러가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이다.
딥티크에서는 연말 파티를 반짝이는 금빛으로 장식해줄 홀리데이 데코레이션 컬렉션 ‘매직 앤 원더’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골드 패턴의 플레이트와 은은한 향을 돋보이게 하는 캔들 홀더, 오너먼트 등으로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홈 파티 테이블의 주인공은 단연 맛있는 요리다. 평소 요리에 자신 있는 이라면 걱정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홈 파티가 부담스러운 이유이기도 하다. 다행히 몇 년 새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홈 파티용 밀키트가 다양하게 출시됐다. 애슐리는 감바스와 파스타 등 파티 인기 메뉴를 선보이고, 캠핑러에게 인기 만점인 낭만공작소, 임기학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레스쁘아 뒤 이부,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금돼지식당의 육즙 가득한 고기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조선호텔, 파라다이스호텔, 코오롱호텔 등 유명 호텔에서도 다채로운 밀키트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경주 코오롱호텔 베이커리 옳온은 독일의 크리스마스 디저트 슈톨렌을 출시했다. 특급 호텔 파티시에의 노하우가 담긴 달콤한 슈톨렌 출시를 기념해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메리 슈톨렌’ 패키지와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Cooperation
딥티크(02-3479-6049, @diptyque), 로얄코펜하겐(02-749-2002, www.royalcopenhagen.co.kr), 코오롱호텔(054-746-9001, www.kolonhotel.co.kr)